율빛유치원 6학급·율금초 19학급·월암중 9학급
대구율빛유치원은 서변유치원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개교하는 단설 유치원으로, 연령별 학급편성에 의한 5세 누리 과정의 효율적 운영으로 양질의 유아 공교육서비스 제공과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대구율금초등학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촌 부대시설로 사용된 바 있는 학교시설을 재정비해 개교함으로써 인근 공동주택 초등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현저히 개선될 전망이다.
월암중학교는 월배지구 내 중학생들을 분산 수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수 학습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3개교가 개교하면 대구지역 전체 학교 수는 공립단설 유치원 2개교, 초등학교 216개교, 중학교 124개교, 고등학교 71개교, 특수학교 8개교로 총 421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율하택지개발지구, 월배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생 유입이 많은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