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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 삼구 트리니엔 2차 820세대 초고층 건립… `관심끄네`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2-20 21:49 게재일 2012-02-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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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세대 남향 배치2014년 6월 말 완공
▲ 삼구건설이 짓는 양덕 삼구트리니엔 2차 조감도.
향토 주택건설 업체인 삼구건설㈜(대표 최병호)이 짓는 `양덕 삼구 트리니엔 2차`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포항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 착공에 들어 갈 양덕 삼구트리니엔 2차는 총 9개동 820세대로 지상 21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오는 2014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 최초로 공공택지에 분양되는 양덕 삼구 트리니엔 2차는 65㎡(27평형), 84㎡(33평형)로 설계됐고, 용적률 179%로 인근 아파트 평균 용적률(270~290%)에 비해 낮은데다 대지면적의 37% 가량인 1만1천여㎡ 규모의 정원이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양덕 삼구 트리니엔 2차의 가장 큰 이슈는 `평면설계`다. 820세대 전체를 실수요자 중심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세대 남향 배치와 4-Bay설계, 전용 면적을 극대화한 와이드평면으로 설계해 지금까지 중소형 평형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내부구조를 자랑한다.

삼구건설은 양덕 삼구 트리니엔 1차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아파트를 지어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고,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15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구건설 최병호 사장은 “삼구트리니엔 1차로 아파트의 이미지를 격상시킨만큼 2차도 성공분양을 자신한다”며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주거문화를 창조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입주민들을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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