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은 프랑스어로 `아주 좋다`라는 뜻으로 1970년대 `세시봉`이라는 음악감상실에서 노래하던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송창식 등을 `세시봉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최근 방송 출연을 계기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콘서트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정겨운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윤형주와 김세환이 `조개 껍질 묶어`, `토요일 밤에`, `우리들의 이야기`등 추억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선착순 5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