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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지은행사업비 52억 확보… 전업농민 지원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02-17 22:09 게재일 2012-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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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청송·영양지사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52억4천300만원을 확보해 지역 전업농업인에게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16일 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농업경쟁력 제고와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과원)규모화 사업비 22억원,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비 21억원, 농지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비 8억원 등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사업도 3천7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으면서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도 가능한 사업으로 농촌에서 거주하는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또 하나의 사업인 경영이양직불보조금도 1억3천300만원을 지원한다.

경영이양보조금은 65~70세의 고령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게 소유농지를 경영이양(매도 임대)할 경우 매월 25만원(1ha)의 보조금을 최대 75세까지 지급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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