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은 인터넷, 웰빙 기체조, 택견, 서예, 아코디언 등 15개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주 2회씩 5개월 동안 진행되며, 269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했다.
어르신 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노인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 지역 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연봉사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윤준현 주민복지과장은 “교육부분에서 앞장서고 있는 칠곡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남들로부터 존경받고 여생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일자리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