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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11-30 21:52 게재일 2012-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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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2012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투자유치 대상은 투자유치의 성과를 거둔 기관과 공무원에 수상하는 것으로 투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서비스 기업 유치 및 추진실적과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 검증 등 엄격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칠곡군은 올해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2천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지난 6월에 MOU체결로 탄력을 받게 된 왜관읍 아곡리 농기계 특화농공단지의 조성으로 오는 2015년까지 1천158억원의 자본이 투자되고 66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등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또한 왜관 3일반 산업단지 등의 조성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칠곡군을 건설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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