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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에도 인문학강좌 열린다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2-02-13 21:45 게재일 2012-0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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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개설 운영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포항·경주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문학 강좌`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포항 인근에서는 마땅하게 강좌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이에 위덕대는 시민들 스스로와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5일 위덕대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인문학 강좌는 `문학으로 만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강좌는 위덕대 교수들이 오랫동안 쌓은 학문과 지혜를 △한국문학 △중국문학 △일본문학 등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풀어나가는 것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좌는 6월18일까지 총 15주에 걸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첫 강의는 위덕대 교육대학원 신상구 교수의 `서러워라 우리들은 공덕 닦으러 왔네: 신라인의 노래, 향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인문학 강좌 참여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5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위덕대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cec.uu.ac.kr) 또는 직접 방문(위덕대 평생교육원 금강관 305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위덕대 평생교육원(054-760-1142)으로 하면 된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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