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10일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및 관리를 표방하는 에너지절약 전문전시회”라며 “대체에너지 개발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감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친환경 히트펌프 전문기업인 대성히트펌프와 일진E-Plus, 온시원시스템 등이 참가해 안전하고 경제성이 높은 히트펌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지절약형 `그린 하이브리드 제습기`를 개발한 에이티이엔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해결책을 소개한다.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로 개발한 `레이 EV`와 포스코 ICT의 스마트그리드 이동식 홍보차량이 전시된다.
그린IT 전문기업인 대우정보시스템과 건물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보유한 금호이엔지의 제품도 선을 보인다. 또 GE라이팅과 희성전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강이피텍은 다양한 등기구와 LED(발광다이오드)조명기구를 전시한다.
201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www.ExpoSolar.org)도 같은 기간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다.
잉리 솔라(Yingli Solar)와 LDK솔라(LDK Solar), 중국 4대 기업인 친트그룹의 자회사인 아스트로너지 쏠라 코리아(Astronergy Solar Korea), 중국 쑤저우(蘇州)지역의 성융광전자(Shenglong PV-Tech), JG솔라(Jinguangneng Solar-Energy) 등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