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신생에너지 주택사업 지방비 추가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2-13 21:45 게재일 2012-02-13 10면
스크랩버튼
【영주】 영주시는 정부가 2020년까지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신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방비 1억4천200만원을 확보, 정부보조금 외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에 설치될 신생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으로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란 장점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최근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대표도시의 조성과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이며 미래성장의 동력인 신재생에너지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건물소유자로서 한전과의 전기설비 계약종별이 주택용이며 건물 옥상이나 대지 등에 태양광 모듈이나 집열판을 설치할 수 있는 30㎡ 이상의 면적과 설치주변에 그림자 등의 일사량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구로서 태양광 주택의 경우 표준사업비(1천100만원)에 국비 40%, 지방비 12%가 지원되며 태양열 및 지열은 전체사업비 3천만원 중 국비 50%외에 지방비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올해 2월부터 4월 중, 그린홈 온라인 정보시스템(http://greenhome.kemco.or.kr) 및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영주시 경제활성화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태양광주택 전문기업과 시공방법, 취급제품 등을 개별적 면담을 통해 설치하고 설치기간은 올 4월부터 12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