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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2천131억보다 45.5%나 급증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2-09 21:41 게재일 2012-0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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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3천99억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2011 년도 DGB금융그룹이 2천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DGB금융그룹이 2011년 5월 17일 출범해 1분기 실적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1분기 대구은행의 실적을 포함한 경우의 당기순이익은 3천58억원이다.

DGB금융그룹의 BIS비율은 15.33%, 연환산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7%의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1년 당기순이익은 3천99억원으로 전년의 2천131억원보다 45.5%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ROA는 0.98%, 건전성지표인 연체비율은 0.92%,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14%를 각각 기록했다.

또 총수신은 지역경기 회복에 힘입어 9.0% 증가한 25조9천448억원, 총대출은 10.9% 증가한 20조9천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DGB금융그룹 신덕열 부사장은 “2011년은 DGB금융그룹 출범의 원년으로, 장기적인 전망에서 전 계열사가 탄탄한 성장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을 다한 해였다”라며 “2012년에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위주 경영해 집중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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