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동 곳곳서 풍년기원제… 새해 건강과 안녕 기원
상주시 북문동(동장 조남진)은 지난 6일, 죽전동 마을회관에서 주요내빈,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쉼터 죽순정(竹筍亭) 준공식`과 함께 마을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공성면에서도 같은날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공성면 체육회(회장 서석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오곡이 풍성하게 하고 면민 원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와 달집태우기를 했다.
동문동 번영회(회장 김덕동)는 최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동주민센터 전정에서 `2012년 동민화합 윷놀이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행사는 윷놀이와 경품추첨,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새마을 부녀회(회장 유명숙)에서는 쇠고기 국밥과 떡, 수육, 막걸리 등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화서면(면장 조식연)과 화서면체육회(회장 윤석중) 역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의 화합과 안녕 그리고 한 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9회 화서면민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풍물패를 앞세우고 마을과 각 기관을 순회하며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했고 지신밟기를 마친 후에는 1천여명의 면민들이 화령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풍년기원제와 함께 달집태우기를 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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