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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 76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2-08 21:51 게재일 2012-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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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강서구 직거래장터 출향인사·기업체 판매도 `쑥쑥`
▲ 상주시가 서울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설을 전후해 시청 전 직원이 두팔을 걷고 나서 76억원에 이르는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시는 한ㆍEU, 한ㆍ미 FTA 체결과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상기온으로 인한 곶감 피해 발생, 소값 하락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강남구청, 강서구청과 연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속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는 시청 산하 전 직원들이 하나가 돼 출향인사, 기업체, 자매결연 기관 및 단체, 친지 등을 대상으로 7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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