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프로지도사 양성에 주력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식품, 농촌생활 등과 관련된 기술보급은 물론 경쟁력 있는 농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면서 포괄적인 사회교육 사업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벼, 포도, 배, 감자 등 지역에 가장 적합한 우량품종의 보급과 함께 기상변화 대응 새소득 작물재배기술보급, 첨단 신기술보급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수도 상주 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기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사별로 1~2개 품목의 새로운 소득작물을 선정해 월별 업무연찬발표와 현지 벤치마킹, 과제발표, 체험농장 결연, 전문 교육과정 참석, UCC활용, SNS 활용기법 등 다양한 지도방법을 구사할 방침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 전국 최우수 농촌지도기관상 수상, 2011년 강소농 육성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 등으로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이면에는 농업기술센터내에 국가 공인 자격증인 종자, 유기농업, 작물보호, 식품분야의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관리사의 자격증을 지닌 전문교육 지도사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 지도사 양성을 위해 매월 열리는 학습시간을 이용,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PPT, 동영상 등으로 작성해 발표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담당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정보교환의 시간도 가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프로 지도사 양성으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상주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의 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