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동 교사, 창의적 수업 장관상 수상
이와 함께 진로 담당을 맡고 있는 안희동 교사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수행 능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포철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교과부가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2011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를 공모한 결과 선정된 40개교 중 학생들의 직무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아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포철공고는 사업기간 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42명, 포스코 ICT 44명, 하나마이크론 62명 등 7개 산업체에 204명이 참여해 4박5일간 현장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포스코 21명, 풍산 10명 등을 비롯한 대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체에 164명(83%)을 파견해 현장실습을 수행 중이다.
이와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상담 프로그램 △산업안전 체험학습 프로그램 △취업 캠프, 선배 취업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장 이해 및 현장 체험을 강화하고 있다.
포철공고 박일수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최우수학교 수상은 포철공고 학생들의 역량과 우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며 “앞으로 더욱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6월 전국 특성화고 대상으로 `2011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를 공모해 40개교를 선정, 학교당 8천만원~1억여원의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이 기간에 2차에 걸쳐 산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학생들에 대한 직무능력 및 직장 이해 등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