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본부장은 “고향에서 본부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포항 및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보금자리주택사업 등의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칠 대구사이언스파크, 대구 및 경북 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대형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LH 대경본부의 경우 현재 24개 사업지구에서 모두 3천139만㎡를 개발중에 있어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최대의 물량에 해당되므로 이러한 지역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판매 및 대금 회수를 초과달성 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철용 본부장은 대구출신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5년 입사해 중국사업소장, 비서실장, 청라사업단장 등 요직을 거쳐 올해 1급으로 승진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