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07대 1에 대비해 지원율이 상승했으며, 간호보건계열의 전통적 강세 속에 최근 안정적 직종으로 선호도가 높은 교육·공무원계와 복지계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신설과 인 실용음악과(예체능계)는 `슈퍼스타K`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지원자가 많았다.
지원율이 높은 학과로는 간호과가 715명이 지원해 29.79대 1, 작업치료 과가 78명 지원에 19.50대 1, 병원 의료경영계열이 51명 지원에 12.75대 1, 호텔 외식조리계열 14명 지원에 7대 1, 실용음악과 14명 지원에 7대 1 등의 순으로 마감했다.
도정기 총장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동계방학 중에도 쉴 사이 없이 시설물 확충과 점검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신입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