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2만여명 발걸음
15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북구 칠성동2가 370-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4층 규모로 아파트 464가구와 오피스텔 75실 등 모두 4개동 539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 6일 분양에 들어간 이후 주말에만 무려 2만여명 이상의 입장객이 몰렸다. 이는 올들어 첫 분양인데다 중소형 단지 구성에다 임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오피스텔을 조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했고, 16일에는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에 입장객들이 몰린 것은 홈플러스 대구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사업지의 특성과 함께 이마트, 롯데백화점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몰려 있고 대구역, 칠성시장역 등의 지하철1호선과 신천대로, 중앙대로, 북대구 IC등 교통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침산네거리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등으로 우수한 주거지역으로 평가를 받는 입지가 이번 분양의 성공에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다 오페라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중소형의 단일 구성에다 수차례 굿디자인상을 받은 칸칸수납 비법을 통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 기술은 주방, 침실, 거실, 욕실, 현관 등 집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생활의 편리함을 더 해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코오롱건설이 합병 후 코오롱글로벌로 법인명이 바뀌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부동산 관계자들도 올 첫 분양인 오페라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의 분양 성공 여부가 올 한해의 부동산 경기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