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새소득작목 육성 분야 14건, 비용절감 고품질 기술농업 분야 17건, 고품격 농산물생산 분야 15건, 녹색농업실현 친환경 기술확대 분야 3건, 농촌환경개선 분야 3건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정 규격의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되는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현지심사를 거쳐 2월중에 대상 농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계획서와 분야별 사업신청서는 10개 농업인상담소를 비롯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축협·원예조합 등에 비치돼 있으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와 친환경기술과 및 10개 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의 특성에 맞고 기술보급 시범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곳을 우선 선정한 후 이를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