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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생체협 회장 이웃에 성금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1-12-30 21:38 게재일 2011-12-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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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생활체육회(회장 김해동·사진)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인정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해동 회장은 최근 경북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봉화군 청각장애인협회를 차례로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300만원과 600만원을 전달했다.

봉화군생활체육회는 봉화군민의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증진과 건강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장애이웃과 불우이웃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나눔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해동 회장은 장애인협회의를 방문한 자리에서 “힘이 들더라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으면 힘도 나고 일할 맛이 생긴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격려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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