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동파 예방요령으로 수도계량기의 경우 보호통 내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 하며, 외부 보호통 뚜껑과 속 뚜껑(스티로폼)은 항상 닫아둘 것을 당부했다. 또 마당의 수도꼭지(부동급수전)는 얼거나 터질 염려가 있으므로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감싸서 물과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 조치하고 앞 밸브는 항상 열어놓고 뒷밸브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도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유리가 깨지거나 열 손상으로 고장이 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장실경 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물이 얼거나 터지면 생활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에 상수도시설물 동결 동파 예방요령에 따라 서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