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학부모들이 뜨거운 열기를 나타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표회가 열리는 공연장 입구에는 학생들의 생각을 잘 말해 주는 그림, 시 등 여러 문예 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로 시작해 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과 1년간 배운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년에서 준비한 무용과 합창, 한국에 온 지 한 달 채 되지 않은 원어민 영어 강사의 기타 연주, 영어연극, 컴퓨터, 오카리나, 방송댄스, 가야금 연주, 합창 등이 진행됐다.
박미남 교장은 “연습과정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특기를 계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