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난 6월 18일 출범한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는 그동안 분과간사 간담회, 집행부회의, 정책세미나 개최, 전체회의, 분과별회의, 운영위원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영(성균관대학교 총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과 상주시에서는 김동환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보건소장, 기술센터소장,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영 위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수차례의 회의 등을 거치면서 상주발전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상주시가 세계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대학교 김광태 교수는 상주시의 우수인재 양성방향에 대해, 제일엔지니어링 윤중경 대표는 상주시 관광부분 추진전략을, 베스트 AMC 기세천 대표는 FTA를 맞은 상주시의 농산물 종합 유통 체널 구축 방안에 대해, 고려대학교 강병화 교수는 상주공검지 논습지 생태복원 방안, 실개천 생태 복원 방안을, 경북대학교 박창제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상주지역 노인복지 증진 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 이 같은 분과위원별 발표에 대해 상주시의 실국과장들은 시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연구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주시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2시간 넘게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