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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보면 부곡리 농업인건강증진 평가 최우수상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1-12-14 20:51 게재일 2011-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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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가 지난 1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최로 열린 2011년 농업인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 환경개선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곡리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건강생활촌 마을로 지정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과중하고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피로회복 등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로 가꾸어 왔다.

여기에는 안마의자와 의료용 침대, 러닝머신 등을 비롯한 각종 운동기구 10종 12대를 갖춘 건강증진실과 야외 운동 시설 6종과 육각쉼터 1개소, 게이트볼장을 갖추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이유흥 지도자는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중에서 농촌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며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생활촌 사업은 부곡리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며 “2012년에는 1개소를 새롭게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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