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 日 투자설명회 성황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2-09 21:18 게재일 2011-12-09 9면
스크랩버튼
【구미】 일본에 파견된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도쿄지역 설명회 개최로 일본 첨단 부품소재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개최한 투자 설명회에는 도쿄지역 첨단 부품소재기업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2시간 동안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는 구미공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등 설명 등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또한, 신규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의 경영전략담당, 해외투자담당, 금융컨설팅 담당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구미공단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일본 경제인들은 구미공단의 경제상황과 공단 내 LG, 삼성 등 대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고 LG전자 재팬 이순형 그룹장이 직접 참여해 기업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일본 경제단체 중 가장 영향력을 가진 일본 상공회의소, 전자저술기술산업협회(JIETA) 등을 방문해 구미공단 홍보활동강화와 이들 단체임원을 구미시로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 KITIA) 등과 꾸준히 협력해 보다 많은 외국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