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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2-02 19:41 게재일 2011-1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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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중앙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 등과 연이어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상주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차영규)는 올 7월 우체국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24일에는 상주적십자병원, 29일 대한지적공사 상주지사와 잇따라 자매결연을 했다.

자매결연을 한 각 기관단체는 상주중앙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물품구매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또 중앙시장은 지속적인 상인들의 의식 함양을 통해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 신뢰 획득에 각별히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상주중앙시장은 지난해 상주세무서와 자매결연을 한 이후 지역내 각급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시장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나 상인대학을 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차영규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잘 전달되고 있는 만큼 상인회에서도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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