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는 임대사업 확대와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상주시 화서면에 농기계임대사업 중화분소를 준공했다.
중화지역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와 원거리 위치해 있어 농업기계의 임대 등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준공된 중화분소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퇴비살포기, 잔가지파쇄기, 제초기 등 3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비치하고 사용자에게 농기계 사용 요령과 안전사고 유의사항 등을 주지시킨 뒤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임대 농기계를 점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