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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아태영화상 최우수 애니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1-11-28 20:43 게재일 2011-11-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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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사진>이 제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27일 이 영화의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마당을 나온 암탉`은 전날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던 에릭 쿠 감독의 `타츠미`,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 등을 따돌리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태영화상은 2007년 호주 퀸즐랜드주가 유네스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과 함께 제정한 영화상이다.

지난해에는 `시`의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을,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정희가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지난 10월에는 스페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우수가족영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부일영화상 음악상과 영평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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