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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간디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생각마루` 개관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1-11-22 20:52 게재일 2011-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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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군위군 소보면 간디문화센터(명예관장 이강득)는 22일 장욱 군수와 주선국 간디문화센터 이사장 및 관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작은 도서관 `생각마루`을 개관했다.

군위간디문화센터 `생각마루` 작은 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에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년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8천만원, 군위군 2천만원)으로 선정돼 개관하게 됐다.

간디문화센터 도서관은 그동안 소규모 농촌지역의 마을문고로 연간 이용인원이 3천여명으로 군위군 공공도서관과 개인이 기증한 1만5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소보면 소재지와 근접한 곳에 위치해 지역주민 등 간디문화센터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고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문화를 활성화하고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 상영, 음악 감상, 저자와의 대화, 독서 모임, 인문학 캠프, 다문화 교실, 만남의 장소 제공 등 지역민의 종합 문화 공간으로 마을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간디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은 도서관 `생각마루`개관을 계기로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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