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하는 농식품가공업체인 `대감식품`의 고춧가루공장으로 바이오산업단지조성 이후 최초로 준공되는 민간투자유치 기업이다.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고추재배작목반, 유통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준공 축하행사를 했다.
시설규모는 1층 구조로 부지 5천685㎡, 가공공장 1천224㎡(공장 998, 사무실 226), 제조 가공기계설비 등의 시설을 갖춰 시 지원 5억원과 가공업체 부담분 16억원이 투자돼 건립됐다.
이 가공업체는 안동지역에서 생산된 연간 2천여t의 고추를 가공처리 함으로써 600억원의 매출과 연인원 3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하여 2, 3차 고부가가치화된 경쟁력 갖춘 대규모 농식품업체의 건립지원 및 집중투자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는 농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