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다문화 가족 한국 자연 및 국토 체험을 통한 한국 사랑을 일깨워 주고자 울릉도ㆍ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는 중국 5가구, 일본 2가구, 몽골·멕시코·베트남·필리핀 각 1가구 등 노원구 지역 내 다문화 가족으로 총 11가구 35명이다. 이들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선발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가 후원하고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들이 대한민국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