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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울진군 지역핵심인재 전형 진학창구역할 톡톡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11-16 20:51 게재일 2011-1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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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와 체결한 지역핵심인재전형이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009년 4월 숙명여대와 지역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제도`의 하나로 기초자치단체장(명예입학사정관)이 지역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지역 자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면 대학에서 최종 선발하는 전형방식이다.

숙명여대 지역핵심인재전형 울진군 추천위원회(위원장 임광원)는 지난 8월 심의를 거쳐 총 4명의 학생을 추천했고 이 가운데 죽변고 남혜미 학생이 지난 7일 최종합격자로 선발됐다.

이로써 울진군은 2011년도 2명, 2009년 1명 등 모두 4명의 숙명여대 지역핵심인재전형 합격자를 배출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핵심인재전형을 통해 지역적 정체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지역발전과 지역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은 지속적인 학교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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