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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시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1-09 19:52 게재일 2011-1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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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대벼 매입 광경.
상주시는 8일 오전 사벌면 덕담리와 원흥리, 낙동면 구잠리에서의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21일간 2011년산 공공비축 포대벼(40kg) 14만2천84포를 수매한다.

포대벼(40kg)는 읍면동 정부양곡 보관창고(79개소)에서, 톤백(800kg)은 상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사벌농협, 청리 도정공장 등 3개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품, 화영벼 등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1등 기준으로 우선지급금 4만7천원(지난해 4만5천원)을 당일 지급한 뒤 10월~12월까지의 시중쌀값을 적용해 내년 1월 정산지급 할 계획이다.

2011년 상주시 전체 공공비축벼 매입 배정량은 포대벼와 산물벼, 톤백 등을 포함 총 16만3천287포대로 작년과 같은 수준이다.

포대벼 매입과 함께 상주시는 벼 출하시 수분 13~15%를 반드시 준수할 것과 올해 시에서 보급한 공공비축용 새 포대에 담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첫 수매현장(사벌 덕담)에는 성백영 상주시장이 직접 나가 농업인들과 대화를 하며 벼 작황과 수매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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