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벼(40kg)는 읍면동 정부양곡 보관창고(79개소)에서, 톤백(800kg)은 상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사벌농협, 청리 도정공장 등 3개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품, 화영벼 등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1등 기준으로 우선지급금 4만7천원(지난해 4만5천원)을 당일 지급한 뒤 10월~12월까지의 시중쌀값을 적용해 내년 1월 정산지급 할 계획이다.
2011년 상주시 전체 공공비축벼 매입 배정량은 포대벼와 산물벼, 톤백 등을 포함 총 16만3천287포대로 작년과 같은 수준이다.
포대벼 매입과 함께 상주시는 벼 출하시 수분 13~15%를 반드시 준수할 것과 올해 시에서 보급한 공공비축용 새 포대에 담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첫 수매현장(사벌 덕담)에는 성백영 상주시장이 직접 나가 농업인들과 대화를 하며 벼 작황과 수매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