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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향토자원 산업활성화 포럼 개최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11-09 19:52 게재일 2011-1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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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충곤)은 9일 울진엑스포공원내 영상회의실에서 `울진향토자원 산업활성화를 위한 2011 울진크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산학연관민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선도사업 기획, 지식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관련분야 전문가와 유관부처, 기관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고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붉은대게관련 제품과 요리 등에 대한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지역산업평가단의 이석희단장이 `환동해권 중심의 울진지역 신성장동력 확보전략`, 김포대학교 한광식교수가 `향토산업육성사업 이후 울진대게홍게산업 자립화 방안모색`, 국가브랜드위원회의 김형남자문위원이 지역특산물 브랜드 성공전략`, 경상대학교 최병대 교수가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방안`,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박지주 원장이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추진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돼 지역붉은대게 가공업체와 식품관련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등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울진대게의 대외홍보 등의 사업실적을 평가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2011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충곤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향토자원의 산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원은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산업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업발굴 등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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