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군 평생학습인문학축제 성료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11-08 21:07 게재일 2011-11-08 9면
스크랩버튼

주민 등 3만여명 참여

【칠곡】 칠곡군 평생학습인문학축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지역주민, 인근 도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2만 칠곡군민들을 주인공으로, `평생학습 특별시`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칠곡군이 평생학습과 인문학을 융합시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왜관역, 가산산성, 금남리, 석적리 등 8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열렸다.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삶과 앎과 일과 지역에 대해서 성찰하고 학습하고 새 지평을 개척하며 살아온 칠곡군민들은 차려진 축제의 겉자락을 맴도는 소극적인 차원이 아니라 직접 축제의 모양새를 그려내고, 각자 참여하는 방법을 찾아내서 자발적으로 축제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술을 팔지 않는 건강축제, 환경을 파괴하는 일회용을 전혀 쓰지 않는 녹색축제, 지속발전 가능한 창조축제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타이, 인도 등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국음식체험장도 인기를 더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