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시 행정에 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면서 생활민원 봉사, 주민불편 순회봉사 등 3개 반으로 나눠 14개 분야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사람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다.
지난 2008년부터 사진·이미용 봉사단과 재가복지 가사봉사팀, 삼성·LG전자 이동순회봉사팀, 김천대학 한방재활학과 재학생, 다빈치 안경 등의 자원봉사팀, 그리고 지적·전기·가스공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건설과, 투자유치과, 종합민원처리과, 종합자원봉사센터, 읍면사무소 직원이 이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또 40여 명으로 구성한 현장민원실 봉사단은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올해 2천300여 건의 서비스를 6개 읍면 주민에게 제공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민원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아 타 자치단체의 민원행정 서비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 사람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