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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일제 소독의 날` 확대 운영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11-01 20:33 게재일 2011-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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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은 가축전염병의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전 축산 농가가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주 2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소독의 효과가 감소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의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지는 11월부터 4월까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다발하는 기간이다.

군은 이에 따라 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매주 수요일 주 1회에 해오던 방역을 31일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로 주 2회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소 10두미만 사육농가 등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지원하고, 자체 소독실시 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약품 등을 지원한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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