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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사진으로 명성 알린다 대구전시회 23일까지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10-19 20:30 게재일 2011-10-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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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은 울진금강송 사진전이 서울과 울진에 이어 대구에서 개최된다.

울진군은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울진군수와 군의회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울진금강송 사진전 대구전시회 개막식을 했다. <사진>

6일간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울진금강송의 자태에 매료돼 소광리로 이주, 연중 절반은 산속에 살면서 호랑이처럼 숨어있는 신령스러운 노송들을 찾아 촬영한 古松 장국현 작가의 울진금강송 초대형 작품(크기 1.5m~3.0m) 35점이 전시된다.

장씨의 작품은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7일간 울진에서 각각 전시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이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 名木으로 손색이 없는 금강송의 우수한 자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그 가치를 인정받고 울진금강송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적으로 홍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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