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4월 개통한 블로그 `헬로우 우체통`(사진)의 하루 평균 접속자 수가 50명에 이르고 지금까지 방문자 수도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다.
시는 지난 3월 28명의 블로그 기자단을 위촉해 헬로우 우체통에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곳에 지역 곳곳의 소식이 사진과 함께 올라오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정영철 언론영상담당은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지역의 명소나 맛집을 알 수 있고 시 행정에 관한 개선사항도 올려지고 있어 무척 놀랐다”면서 “앞으로 김천의 모습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