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내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가해 경남 합천군에서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행사장 일대를 방문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마당놀이 형식의 주제공연과 해외공연, 문화공연, 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과 자녀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가족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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