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 3월 경북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경북도 현장 실사와 농식품부의 사업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봉양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91억 원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시설과 문화복지 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면 소재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곡 산수유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전국 최고의 산수유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도농교류행사와 생태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로 조성하는 것.
농식품부 사업성 검토를 통해 선정된 신규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행정이 공동 참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 협의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상하수도, 도로, 문화복지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성군 건설과 최시용 계장은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군의 재정확보와 더불어 지역별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통한 농촌지역개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