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치과진료소는 매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을 돌며 무료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의 경우는 다문화가정 대부분이 읍·면지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방문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진료에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등 총 2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약 160여명에게 무료로 치과진료를 해주고 구강검진교육도 했다.
또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별도로 선별을 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해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진료와는 별개로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에서도 지난 6일 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다문화가족에게 흉부X레이, 혈액 및 소변·당뇨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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