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어모면 남산리 일원 880만5천㎡에 김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5%의 상태에서 조경과 포장공사 등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80%이며 코오롱생명과학(주)·바이오라이트(주)·한국에스엠티(주)·(주)영해식품 등 4개 업체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건축·산업자재 생산업체인 (주)KCC와 (주)JH케미칼은 입주계약 후 시설공사를 하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154KV 규모의 변전소도 올해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김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천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세 세수가 증대됨은 물론 1조1천2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김천혁신도시와 연계한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천980억원의 예산으로 142만4천㎡ 규모의 2차 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했고 지난 4월 경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데 승인과 동시에 보상협의와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해 개통된 KTX역사와 내년 완공되는 김천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김천지역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할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향후 50년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