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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ACE 포럼 개최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9-21 20:57 게재일 2011-09-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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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잘 가르치는 대학` ACE 포럼이 오는 23일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ACE 선도대학에 선정된 22개 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비교과 교육과정과 교육의 질 관리`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학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개회 행사에 이어 총 6개 분야의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는 △세명대 김계수 경상학부장의 `비전설계` △아주대 임규연 교수의 `아주대학교의 질관리 체제 선진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준 교수의 `CU-Culture Calendar` △울산대 이성균 교무부처장의 `울산대학교의 지속적 자율순환형 교육품질 개선 체계`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3차 ACE 포럼은 한국 대학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 릴 수 있는 훌륭한 교육모델이 발표, 토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5월 `잘 가르치는 대학` 11곳을 발표했다.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이하 ACE )`을 신청한 학교는 모두 98개교. 이중 교과부는 수도권 대규모 대학(재학생 1만명 이하) 1곳과 중·소규모(재학생 1만명 미만) 2개교, 지방 대규모 3개교, 중·소규모 5개교 등 11개교(경희대·계명대·동국대 분교·목포대·서강대·아주대·안동대·우송대·전북대·충북대·한밭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ACE 선도대학은 지난해 11개교(가톨릭대·건양대·대구가톨릭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세명대·신라대·울산대·한림대·한동대)에 이어 총 22개교가 됐다.

이들 대학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협의회(회장 김영길/한동대 총장)를 구성하기도 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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