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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산약 맛축제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09-19 20:55 게재일 2011-09-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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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의 고장 직접 찾아 원기회복

50여 가지 음식으로 새롭게 즐겨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안동산약(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10월 29일 안동시 북후면 옹천 산약테마공원에서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무대는 마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산약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마를 활용한 50여 종의 음식을 새롭게 선보이는 `마 음식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판매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은 안동산약(마)을 생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비교적 싸게 살 수 있다.

산약(마)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도 준비돼 있다. 마분말, 마차, 마음료수 등 북안동농협 가공제품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참마 보리빵, 참마쌀국수, 마 동동주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체험코너로 자신이 캔 마를 직접 포장해서 사갈 수 있는 마 캐기 체험, 숯불에 마 구워먹기, 마 씨앗 목걸이 만들기, 산약 산책로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식행사도 병행된다. 마 떡국, 마 인절미, 참마돼지 바비큐, 마 튀김, 마 부침개 등을 시식할 수 있고, 마 주스, 마 동동주, 마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 등 마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축제에서 느낄 수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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