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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능수험생 1.8% 감소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9-14 20:15 게재일 2011-09-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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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지역 응시생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포항과 경주, 안동 등 8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188개 고등학교에서 수능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만6천82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접수 인원은 2만7천323명이 응시했던 2011학년도에 비해 499명(1.8%) 감소한 것이다. 특히 시험지구별로는 상주가 6.0%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김천 5.6%, 안동 3.9%, 경주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학생 재적 인원 감소와 재수생이 큰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산은 전년보다 13명이 증가한 0.5%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역별로는 언어 2만6천789명(지원자 중 99.87%), 수리 2만5천748명(가형 6천619명·24.68%, 나형 1만9천139명·71.35%), 외국어영역 2만6천670명(71.35%), 탐구영역 2만6천423명(사회탐구 1만5천246명·56.84%, 과학탐구 1만547명·39.32%, 직업탐구 730명·2.72%), 제2외국어 및 한문 4천327명(16.13%)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고교 졸업예정자가 2만3천787명, 졸업자 2천669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 373명 등이다. 이중 졸업자 응시생은 전년도 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2학년도 수능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년도 지원자 71만2천227명보다 1만8천593명 감소한 69만3천634명이 지원했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5천460명, 졸업생 등 지원자는 3천133명이 각각 감소했다.

재학생은 전년보다 1만5천460명 감소한 52만6천420명(75.9%), 졸업생은 2천773명 감소한 15만1천888명(21.9%), 검정 등 기타 지원자는 360명 감소한 1만5천326명(2.2%)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7만1천771명(53.6%)으로 전년 대비 7천614명 감소했으며 여학생은 1만979명 감소한 32만1천863명(46.4%)으로 나타났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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