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 흙무지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과 친환경벼작목반(회장 이세용)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으로 값싼 외국 농산물을 뛰어넘을 경쟁력강화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지난 6일부터 7일간 22개 마을 친환경 쌀재배단지 750ha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살포를 시행하고 있다.
영순 친환경쌀은 일조량 부족과 잦은 비로 예년보다 늦은 10월 중순쯤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1일 100ha 이상 살포해 미질 향상과 목도열병, 멸구류 등 병충해 예방에 전력을 다해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세용 영순친환경벼작목회장은 “공동방제를 위해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이번 살포를 통해 영순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