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도 16위에 올라
주요 지표 중 취업률은 70.3%로 전국 16위, 대구·경북 4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간호과는 취업률 87.4%로 전국 전문대학 중 6위, 사회복지과는 68.1%로 27위를 기록했다.
교육 여건 부문 중 전임교원확보율이 58.7%로 전국 19위, 대구·경북 5위를 해 우수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탈락률은 2.8%로 전국 13위, 대구·경북 3위를 기록해 학생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학금 수혜현황에선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00만 7천원으로 전국 14위, 대구·경북 9위를 했다. 등록금은 평균 558만 7천원으로 사립 전문대학 중 낮은 순위로 전국 31위, 대구·경북 3위를 차지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적으면서 장학금 혜택까지 풍부하게 받는 대학으로 평가됐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강의실, 실습실 리모델링, 최첨단의 교수학습센터 구축뿐 아니라 학생식당, 도서관, 기숙사 리모델링, 최신 스쿨버스 확보 등 복지시설에 많은 투자를 해 왔고 2010년부터 문경시로부터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와 장학금 지원이 확대돼 대학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은 보건·복지·문화의 3가지 분야로 특성화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