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무양지구 공동주택 올해안 공사 재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9-06 20:37 게재일 2011-09-06 9면
스크랩버튼

내년 2월 입주자 모집

2013년 입주 가능

조감도
【상주】 LH공사의 내부사정으로 기한 없이 중단됐던 상주시 무양지구 공동주택 건립이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 내로 재개될 전망이다.

무양지구 임대주택단지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LH로 통합되면서 자금악화 등으로 2010년 1월 공사가 중지됐다.

그동안 상주시는 공사재개를 위해 LH공사 관계자 등과 100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무양지구 공동주택은 1천188세대(분양 451세대, 임대 737세대)로서 공사가 중단된지 1년 7개월만에 LH가 공사 재개 의사를 밝힌 것이다.

분양을 할 451세대에 대해서는 9월중 업체를 선정하고 12월중에 착공한 다음 내년 2월께 입주자를 모집해 2013년 입주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에 중단됐던 임대주택 737세대는 송전철탑 지중화 공사를 즉시 착수해 조기에 완공한 후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 아울러 무양지구 공동주택이 순조롭게 분양되면 함창지구 LH아파트도 곧바로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청약가입자수가 1만3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무양지구 임대주택단지가 LH공사의 내부사정으로 공사가 지연되자 그동안 시민들의 상실감과 안타까움은 매우 컸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