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무선사업부 안우정씨와 스토리지 담당 정현희씨다.
두 사람은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인 `2011 아프리카 해외 봉사단` 사내 공개 모집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프리카 가나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20여 시간의 장거리 비행 후 두 사람은 아프리카 가나의 오봄 초, 중학교에 도착했다.
도착 후 이들은 삼성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봉사단과 함께 학교의 화장실, 정화조 시설 등 수리와 가전제품 AS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PC 수업, 과학 수업 개최와 태권도, 한복 등의 문화교류도 가졌다.
안우정씨는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 속에 오지로 왔으나 도착 후 환한 미소를 짓는 이곳 사람들을 보니 이런 불안감보다 이 순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해외 봉사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3명의 임직원들이 가나, 잠비아, 에디오피아, DR콩고 등지에서 꾸준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