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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 전국 어린이집 견학 줄이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8-25 21:09 게재일 2011-08-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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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주보육시설 연합회원 40여 명이 성락어린집의 운영실태를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 전국 최초로 다문화 시범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성락어린이집의 운영실태를 견학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14일 경상북도 제1호 다문화어린이 교육시설인 성락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후 그동안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통합보육 강화와 조기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건전성장을 도모해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돕는 등 상당한 역할을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경주보육시설 연합회원 40여 명은 지난 23일 성락어린집의 운영실태를 둘러본 뒤 예천곤충연구소를 견학했다.

지난 2010년 10월 20일 전국보육인대회(울산 KBS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혜숙 원장(43·교육학 박사)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개방성과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숙 원장은 경주시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다문화교육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소통과 통합이 선행되어야 원만한 다문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김 원장이 마련한 `통통배 리더십`이란 파워포인트를 시청하며 완벽한 다문화교육시스템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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